추운 겨울이 지나면 서서히 날씨가 따뜻해지며
자연스레 예쁜 꽃이 피는 계절이 옵니다.
바로 많은 분들이 그토록 기다리시던 봄이죠.
얼어있었던 주위 환경들이 서서히 녹아내리며
우리 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밝고 희망찬
작용들을 배신하는 것이 하나 있죠.
봄이 되면 찾아오는 여러분들이
싫어하실만한 골칫거리 중 하나인 황사입니다.
봄철에 몽골이나 중국의 사막으로부터 먼지와 모래가
편서풍의 영향으로 멀리 날아가는데요.
이때 날아온 작은 물체들은 서서히 내려앉습니다.
이런 현상을 우리는 황사라고 칭하여 부릅니다.
황사가 일어나는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토지의 사막화입니다.
사막화가 진행되는 면적이 점점 넓혀질수록
황사가 일어날 횟수가 더욱 많아지죠.
대부분의 사막화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지나친 개발로 인한 산림지역의 훼손입니다.
기업의 욕심으로 자연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과도한 산업화로 인하여
황사에 중금속 가루들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안 그래도 먼지와 모래들이 호흡기에 좋지 않은데
중국의 영향을 받으니 중금속 중독도 조심해야 합니다.
황사는 호흡기에 흡수되면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봄에는 평소보다
호흡기 질환 환자가 약 10%가량 늘어난다고 합니다.
통계에서부터 황사의 위험성을 알 수 있죠.
황사는 호흡기 뿐만 아니라 안구에도
접촉 시 여러 눈 관련 질병들에 노출됩니다.
황사가 눈에 들어가게 되면 자극성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에 걸릴 수 있는데 이건 약과입니다.
심하면 뇌혈관이나 심장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평소에 황사에 대한 대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사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황사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바깥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뉴스나 휴대폰 앱 그리고 인터넷 등을 통해
현재 기상상태가 어떤지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인터넷이나 뉴스 또는 휴대폰 앱 중 잘 보면
현재 날씨와 공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데요.
이때 미세먼지 농도와 현재 황사의 상태가 어떤지
매일 체크하고 거기에 따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상태가 보통이라고 하면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간단한 외출 정도는 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나쁘다거나 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집의 창문을 꼭 닫아 놓으시고 외출은 삼가세요.
여러 나라에서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는 자연보전에도 힘을 썼으면 좋겠네요.
당장 눈앞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더 우선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독자분들이 황사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며, 또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챙겨주는 세콧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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