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나 영화 등의 미디어 콘텐츠들이 대중화되며
콘텐츠의 음향을 전달해주는 음향기기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지금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리고 여러 음향기기 개발사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기기의 성능은 물론이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좋아졌죠.
같은 업종의 회사가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현상입니다.
싼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할 수 있죠.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음향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현상이 꼭 좋은 점만 가져다주진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고 싶어 합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이어폰과 헤드폰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담 없이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구매하면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콘텐츠들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처럼 귀에 갖다 대서 사용하는
음향기기들을 장시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죠.
이에 따라 난청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예전보다 배로 늘어났고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우리 몸은 어디선가 소리를 전달받을 때
귓바퀴를 통해 돌고 돌아 귓속의 고막에 전달됩니다.
덕분에 자극은 줄이고 더 자연스러운 소리 신호를
청신경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죠.
그러나 이어폰은 귓바퀴에 소리가 머물 새도 없이
바로 귓속에 소리 울림을 전달하죠.
이어폰이 귀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인위적으로 소리를 귓속으로 주입하기 때문에
당연히 귀에 매우 자극적입니다.
그냥 느끼기에는 음질도 더 좋은 것 같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귀 건강은 나빠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사용 시 볼륨의 크기가 크고 사용시간이 길수록
몇 배나 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여기서 이런 궁금증이 생기실겁니다.
이어폰이 귀에 안 좋은 건 이제 알았는데 헤드폰은 어떨까요?
그래도 귀 전체를 덮어주니 덜 자극적이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어폰보다 자극이 덜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헤드폰도 이어폰과 비슷하게 귀의 바로 앞에서 소리를 전달하죠.
그렇다보니 당연히 자연스럽게 들리는 소리보다는
비교적 훨씬 자극적이기에 귀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음악의 현장감을 느끼기 위해서
또는 파워풀한 음악을 좋아해서 볼륨을 크게 들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습관은 귀의 노화를 급속도로 진행되게끔 하고
심하면 청력을 잃을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평소에 가능하다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스피커를 이용해 콘텐츠들을 즐기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래도 꼭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소리는 최대한 작게 사용시간을 짧게 하고 사용하세요.
독자분들의 청력손실이 없길 바라며, 또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챙겨주는 세콧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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