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나 동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들이 대중화된 만큼
그에 따른 음향기기들도 유행이 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향기기 중 하나가 바로 이어폰입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의 경우 90%이상이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 용도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있는데요.
실외에서의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시청은 물론이고
조용히 해야하는 환경에서 강의를 들을 때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처럼 자주 사용되는 이유는 휴대성과 편리함 때문입니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미디어 매체를 즐길 수 있죠.
스피커의 경우 조용히 해야하는 곳에서는 사용조차 못하며
이리저리 들고다니기에도 불편함이 있죠.
헤드폰은 스피커와 비교했을때 여러 방면에서 자유롭지만
이어폰에 비해 부피가 크고 휴대성도 떨어집니다.
게다가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밖에서 쓰고 돌아다니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이어폰은 작은 부피덕에 휴대성이 뛰어나며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의 경우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용이 되죠.
또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좋은 음질을 경험할 수 있죠.
이어폰의 단점은 여기서 드러납니다.
적은 비용으로 좋은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스피커나 헤드폰도 똑같은 음향을 전달하는 매체인데
왜 같은 가격에 비해 이어폰의 음질이 더 좋은 걸까요?
사실 실제 음질은 거의 비슷합니다.
어떤 때는 스피커가 더 좋은 경우도 있죠.
그런데 왜 이어폰의 음질이 더 좋다고들 이야기할까요?
우리 귀는 크게 듣고 직접적으로 들을수록
음향의 질이 더 좋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다른 물체의 방해 없이 바로 귓속으로 소리를 보내주는
이어폰이 비교적 음질이 좋다고 느끼는 것이죠.
이를 인지하고 있는 음향 전문가나 음향기기 마니아들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스피커를 따라올 수 없다고들 말합니다.
실제로 가격이 고가로 올라갈수록
차이가 정말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헤드폰과 이어폰은 크기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든 소리들을 풍부하게 표현하기에 부족합니다.
실제 공연이나 콘서트같은 경우
그 울림과 공간감을 잘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귀 근처에서만 소리가 놀기때문에
그런 공간감이나 울림을 나타내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스피커처럼 실제로 공간을 울려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어폰이 귀건강에 해로운 이유가 여기에 또 나타납니다.
우리 귀는 소리를 몸에 건강하게 전달하기 위해
귓바퀴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리로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이어폰은 제품을 귀에 꽂은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직접 고막으로 소리를 전달합니다.
당연히 귀에 매우 자극적입니다.
특히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같은 경우
귀를 꽉 막고 주변소리를 차단해주는데요.
이는 더 좋은 음질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밀폐된 귓속의 인위적인 울림 때문에 훨씬 더 자극적입니다.
귀건강이 나빠지는 지름길인 것이죠.
따라서 꼭 이어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오픈형을 추천드리고
될수있으면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귀 건강을 위해서는 스피커가 가장 좋습니다.
독자분들의 귀건강이 지켜지길 바라며, 또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챙겨주는 세콧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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